"중국 얼마나 많이 갔길래"…제주항공, 누적 500만명 돌파

입력 2026-08-31 09:49


제주항공의 중국 노선 누적 탑승객이 취항 약 14년 만에 500만명을 넘어섰다.

제주항공은 2012년 6월 인천~칭다오 노선에 정기 취항한 이후 지난 7월까지 중국 노선 누적 탑승객이 약 518만명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2010년 4월부터 지난 7월까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의 중국 노선 누적 탑승객은 약 1,538만명이다. 이 가운데 제주항공 이용객은 약 518만명으로, 전체 국적 LCC 중국 노선 탑승객의 3분의 1 수준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웨이하이의 누적 탑승객이 약 146만3,7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칭다오가 약 131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베이징(서우두·다싱) 약 33만5,000명, 옌지 약 30만3,9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중국 노선 이용객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항공의 지난 1~7월 중국 노선 탑승객은 약 42만7,800명으로, 중국 노선 탑승객이 가장 많았던 2019년 같은 기간의 약 42만3,100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중국 노선 확대에 나선다. 오는 9월 23일부터 부산~구이린 노선을 주 4회 일정으로 신규 운항하고, 부산·대구~상하이와 제주~청두·충칭 노선의 증편 및 운항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