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현욱이 아침 시간대 술에 취한 상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일부 발언까지 내놓아 논란에 휩싸였다.
최현욱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과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했다.
이날 취기가 오른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최현욱은 해외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자 "외국인들이 많은 것 같은데 번역 알아서 되겠지만 대한민국 사람한테 잘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외모를 두고는 "지금 너무 못생기지 않았나. 돼지라서 그렇다"고 말하기도 했다.
취중 방송을 우려하는 팬들의 댓글에는 "한국인은 이 시간에 잘 거다. 그래서 말릴 사람 없다"며 방송을 이어갔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공인인 배우가 이른 시간부터 술에 취한 모습을 공개적으로 노출한 데다 일부 발언 역시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현욱의 언행이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3년 10월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담배를 피운 뒤 꽁초를 무단 투기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이후 과태료를 납부하고 자필 사과문을 발표했다.
같은 해 SNS에 소품 구매를 인증하는 사진을 올렸다가 사진 속에 전라 상태의 신체가 그대로 노출되는 일도 있었다.
지난해에는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어린이 시타자를 향해 강한 공을 던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야구선수 출신인 최현욱은 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 파트 1'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약한영웅 Class 1',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맨 끝줄 소년'에서는 최민식과 호흡을 맞췄다.
(사진 = 최현욱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