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주말에 비라니'...장마 같은 집중호우 온다

입력 2026-08-28 08:59


주말 전국에 비소식이 있다.

28일 오전 8시 30분 현재 전남과 경남은 이미 비가 오고 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며 그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다량 유입돼 충청 이남으로 비 내리는 지역이 확대되겠다. 동해안 쪽은 동해상 고기압에서 동풍이 불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전남남해안·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30∼80㎜, 충청과 호남(전남남해안 제외) 10∼70㎜, 울릉도·독도 10∼40㎜, 강원중부·강원북부동해안·강원북부산지·제주 5∼60㎜이다.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엔 5∼50㎜의 소나기가 내릴 때가 있겠다.

토요일인 29일엔 전국에, 일요일인 30일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가 예상된다.

이날부터 주말까지 내리는 비와 소나기는 시간당 20∼30㎜, 최고 50㎜ 이상이다. 비가 오며 돌풍·천둥·번개도 치겠다.

비의 영향으로 전국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해제되거나 경보가 주의보로 낮아지는 등 완화되겠다.

습도가 올라 체감온도는 계속 높은 편이겠다. 이날은 전국 대부분 지역, 주말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최고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대전 28.3도, 인천 27.3도, 서울 26.9도, 대구 26.5도, 부산 26.4도, 광주·울산 26.1도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