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인근 산책로에서 신체를 노출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앞서 연세대 기숙사 인근에서 알몸에 복면 차림으로 나타나 재학생 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과 동일 인물인지 확인하고 있다.
25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전날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10분께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 인근 안산 자락길 산책로 약수터 주변에서 바지와 속옷을 내리고 신체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소변을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재학생 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과 같은 인물인지 확인하는 한편,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