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석에 男 불쑥 들어오더니"…여행 유튜버도 놀란 '황당 절도'

입력 2026-08-24 20:40


구독자 75만명을 보유한 여행 전문 유튜버가 항공기 1등석 스위트룸에서 겪은 황당한 절도 사건을 자신의 채널에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유튜브 '또 떠나는 남자' 채널에는 '일등석으로 세계일주 해봤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유튜버는 1등석 스위트룸 내부를 촬영하던 중 남성(승객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자신의 자리에 들어오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 백인 남자애가 들어오더니 갑자기 자리에 앉아 헤드셋(좌석 비품)을 가방에 챙겼다"며 이를 제지하자 상대가 헤드셋만 도로 꺼내 놓고 자리를 떠났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방에 있던 간식 바구니가 통째로 사라졌다는 것이다. 유튜버는 "그 사람 얼굴을 기억한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후 상황을 파악한 승무원이 직접 찾아와 사과를 전했다. 승무원은 정중히 사과했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재차 유감을 표했다.

유튜버는 "1등석에 도둑이 될 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하겠냐"라며 "항상 귀중품 잘 챙기시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