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2월부터 인천~히로시마 노선 매일 운항

입력 2026-08-24 15:29


대한항공이 오는 12월 23일부터 인천~일본 히로시마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발 항공편은 오전 10시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낮 12시15분 히로시마공항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1시25분 히로시마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2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차세대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1neo가 투입된다.

히로시마는 일본 주고쿠 지방의 최대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이쓰쿠시마 신사와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슛케이엔 등 관광 명소를 갖추고 있다. 온천과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 굴 등 지역 먹거리도 주요 관광 콘텐츠로 꼽힌다.

특히 산요 신칸센을 통해 오카야마 등 인근 주요 도시로 이동할 수 있고, 마쓰다와 마이크론 등 주요 기업의 생산시설이 위치해 있어 관광뿐 아니라 산업·비즈니스 수요도 기대된다는 게 대한항공 측 설명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일본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아오모리 노선을 하계 스케줄 기준 주 5회로 증편하고, 니가타·고마쓰 노선은 매일 운항하고 있다. 또 인천~오카야마 노선은 주 4회로 운항 횟수를 확대했으며, 인천~간사이 노선에는 심야편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