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70원대로 '뚝'…11개월 만에 최저

입력 2026-08-24 11:47


원/달러 환율이 24일 장중 1,370원대로 내려서며 약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 11시 14분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달러당 1,376.50원을 기록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21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386.5원)보다 10.0원 하락한 수준이다. 이는 작년 9월 17일 장중 저점(1,375.7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이날 1,387.0원에서 출발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며 1,370원대 중반까지 내려왔다.

국내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꾸준히 나오면서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달러화 역시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98.798로 0.037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