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경남 거제·통영 등 남부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까지 더하면 임영웅이 그동안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약 27억원에 이른다.
2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임영웅은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호우 피해 특별모금에 2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거제와 통영 등 남부지역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이재민 긴급 구호를 비롯해 임시주거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21년 이후 재난·재해 피해 지원뿐 아니라 생일과 명절 등을 계기로 꾸준히 성금을 전달해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달한 누적 성금은 25억원에 달한다.
올해 생일에는 고려대의료원에 저소득·취약계층 환자의 치료비로 2억원을 직접 기부하기도 했다. 이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알려진 누적 기부금은 약 27억원 규모다.
팬클럽 '영웅시대 거제'가 임영웅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지역 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팬클럽 차원의 기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사랑의열매는 남부지역 호우 피해 주민과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2026년 호우 피해 특별모금'을 진행한다.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