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훈련병 70명 집단 복통·설사...식중독 의심 증상

입력 2026-08-23 17:16


공군에 입대한 훈련병들에게서 집단으로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 군과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공군 교육사령부 예하 기본군사훈련단에서 훈련받고 있는 공군 훈련병(병 881기) 70여명이 지난 17일부터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민간위탁 급식업체가 식재료를 부실 관리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증상을 겪은 훈령병들은 부대 병원에서 약물 및 수액치료를 받았고, 대부분 증상이 호전돼 부대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증 환자는 없다고 공군이 밝혔다.

지역 보건당국은 현재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공군은 부대 내 전체 식당을 대상으로 특별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했고, 전 훈련병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관리도 강화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