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에 입대한 훈련병들에게서 집단으로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 군과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공군 교육사령부 예하 기본군사훈련단에서 훈련받고 있는 공군 훈련병(병 881기) 70여명이 지난 17일부터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민간위탁 급식업체가 식재료를 부실 관리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증상을 겪은 훈령병들은 부대 병원에서 약물 및 수액치료를 받았고, 대부분 증상이 호전돼 부대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증 환자는 없다고 공군이 밝혔다.
지역 보건당국은 현재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공군은 부대 내 전체 식당을 대상으로 특별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했고, 전 훈련병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관리도 강화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