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상관없이 1인당 50만원씩"...2만명 넘게 받았다

입력 2026-08-22 10:21
수정 2026-08-22 10:30


경남 의령군 군민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는 민생안정지원금을 전체 대상자의 87% 이상에게 지급했다고 의령군이 22일 밝혔다.

전날 오후 4시 기준 민생안정지원금을 받은 군민은 2만1천463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 2만4천624명의 87.16%로 집계됐다.

지난 10일부터 민생안정지원금 신청을 받은 의령군은 지역화폐인 의령사랑상품권으로 이를 지급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 기준 의령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이 지급 대상이다.

지원금은 1인당 50만원이다. 이 중 20만원은 사용처를 확대한 정책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정책상품권은 농협 하나로마트와 지역 주유소 등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나머지 30만원은 의령사랑상품권 사용 기준에 따라 연 매출 30억원 초과 업체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번 지원금 지급에 투입된 125억원은 지방교부세 여유분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지원금 지급을 위해 별도 지방채는 발행하지 않았다.

지원금 신청은 다음 달 1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사진=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