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릭스, 4천억원 규모 유상증자…"유리기판 자금 확보"

입력 2026-08-21 16:47


SKC의 유리(글라스)기판 사업 투자사 앱솔릭스가 약 4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

SKC는 21일 앱솔릭스가 글라스기판 상업화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앱솔릭스는 확보한 자금을 글라스기판 평가 및 고객사 인증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체적인 생산 공정 전반의 수율 개선과 품질 향상을 위한 일부 설비 및 장비 업그레이드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앱솔릭스는 '임베딩'과 '논임베딩' 제품의 상업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임베딩 제품은 현재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한 샘플에 대한 전기적 특성 검증 등 사전 평가를 마치고 신뢰성 평가에 돌입했다.

논임베딩 제품 역시 연내 기술검증(PoC)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앱솔릭스는 고객사 평가 결과 및 단계별 마일스톤(이정표)에 맞춰 추가적인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우선 고객사가 요구하는 품질 수준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대규모 증설 투자 계획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SKC 관계자는 "전략적 파트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시장에서 압도적인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