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녀왔는데 너도?"…한 달 새 90만명 육박

입력 2026-08-19 18:44
7월 방일 외국인 344만명 '역대 최고' 중국인 관광객 8개월 연속 감소, 외교 영향 지속


지난달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89만 4,700명으로 집계돼 전년 동월보다 31.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19일 이 같은 7월 방일 외국인 수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달 방일 외국인 수는 344만 2,100명으로, 7월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전년 같은 달보다 0.1% 증가한 것으로, 방일 외국인 수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4개월 만이다.

한국과 대만(76만3,800명),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17개 국가의 관광객이 7월 기준 사상 최고를 기록한 영향이다.

반면 중국인 관광객은 42만 8,2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6.1% 줄며 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대만 유사시 개입'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이후 중국 내 방일 자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