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러트닉·그리어와 잇따라 회동...대미 투자 막판 조율

입력 2026-08-19 10:54
수정 2026-08-19 11:06


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에 대해 조율에 나섰다.

19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행정부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를 포함해 양국간 산업·통상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우선 김 장관은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면담하고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7월 면담 이후 약 3주만의 만남으로, 양측은 대미 전략투자 후보 프로젝트 관련 주요 쟁점과 추진 일정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상호 접점을 집중 모색했다.

이후 김 장관은 19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회동, 301조 조사 등 양국간 통상현안을 논의하고 한미 통상당국간 채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러셀 보우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과 만나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조선 산업 기반 재건 방침 관련 후속조치 동향을 파악하고 양국 조선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한미간 통상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작년 관세합의 결과 달성된 이익균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