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LG유플러스·LG AI연구원과 '모두의 AI' 사업 참여

입력 2026-08-19 09:58


카카오는 LG유플러스, LG AI연구원, LG전자, LG CNS 등 총 14개 기업 및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 국민 AI서비스 보편적 활용지원(모두의 AI)' 사업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자체 개발 AI 모델뿐만 아니라 플랫폼, 통신 기반의 대규모 서비스 검증, 디바이스, 공공 시스템 연계, 인프라 등 분야별 전문성을 하나의 협력체계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관사를 맡은 카카오가 컨소시엄 전반의 협업 체계를 총괄하며 참여사의 기술과 전문성을 조율해 갈 방침이다.

카카오의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 인프라와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서비스 안정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LG 계열 4개사는 AI 모델부터 실증, 디바이스 등 핵심 축을 담당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 기반의 고객 접점 역량을 활용해 대규모 이용 환경의 실증과 품질 검증을 담당한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K-엑사원'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생활공간에서의 디바이스 연계 역량을 보태며, LG CNS는 공공 시스템 및 데이터 연계와 시스템 통합 역량을 제공한다.

여기에 의료·금융·교육·고용·돌봄·데이터·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업이 합류해 국민 생활 전반에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 구현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세웅 카카오 AI 시너지 성과리더는 "각자의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참여사와 함께 국민 누구나 신뢰하며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만드는 데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