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방향 틀었지만 '역부족'…힘 빠진 외인에 코스피 6일 만에↓

입력 2026-08-18 15:05
수정 2026-08-18 15:55
코스피, 장중 회복 7천선 다시 이탈…기관 매도 부담


코스피가 6거래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서 장중 회복한 7,000선을 다시 내어줬다.

18일 오후 2시 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랭리보다 135.02포인트(-1.93%) 떨어진 6,942.7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장중 3%대 급락세다.

코스피는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 종목의 주가가 상승한 영향에 상승 출발했으나 유가와 금리 등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부담에 하락 전환했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에서 5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장중 매수 물량을 줄인 것이 특징적이다. 현재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1천억원 수준에 그친다.

반면에 장중 '매수' 전환한 개인이 오후장 들어 매수 규모를 키우며 6천억원을 순매수, 방어하는 상황이다.

기관은 약 7천억원을 순매도하며 뚜렷한 매수 주체가 없는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도 하락이다.

SK하이닉스(0.80%), 삼성생명(2.66%)을 제외한 대부분이 약세로 삼성전자(-2.55%), SK스퀘어(-1.73%), 삼성전기(-7.51%), 현대차(-4.30%), LG에너지솔루션(-5.01%) 등이 줄줄이 밀려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