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대에 삼전 매수"…'삼성맨 아내' 이현이, 추정 수익률만 무려

입력 2026-08-18 15:24
수정 2026-08-18 16:00
이현이, 과거 삼성전자 5만원 대에 매수 고백 삼성맨 남편 홍성기, 18년 근무·수억대 성과급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가 삼성전자 주가가 이른바 '5만 전자'로 불리던 시절 주식을 매수해 보유해온 사실을 공개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27만원에 육박하면서 당시 매수분의 수익률이 400%를 웃돌 것으로 추산돼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18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출연진이 주식 불황기 속 재테크 노하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삼성맨 아내'로 알려진 이현이에게 관심이 쏠렸다.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 씨가 삼성전자 반도체 핵심 부서에서 개발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는 만큼 재테크와 관련한 질문이 이어진 것이다.

질문이 계속되자 이현이는 과거 삼성전자 주가가 '5만 전자'로 불리던 시기에 주식을 매수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뜻밖의 투자 사실이 공개되자 패널들은 "진정한 승자"라며 부러움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호황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만원대에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했다고 단순 가정하면 현재 주가 기준 수익률은 400%를 웃돈다.

이와 함께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 씨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홍 씨는 삼성전자 반도체 엔지니어로 18년 동안 근무했으며 지난해 부장 직급으로 승진했다.

홍 씨는 사내 지원 제도를 활용해 성균관대학교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다.

최근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이 학술연수 파견 인력에게도 특별경영성과급의 절반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규정을 개정하면서 홍 씨 역시 수억 원대 규모의 성과급 수혜자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홍 씨는 관련 보도를 개인 SNS에 공유한 뒤 "충성충성"이라는 문구와 경례 이모티콘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19% 하락한 26만8,500원에 정규 거래를 마쳤다.

(사진 = 이현이 SNS 캡처,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