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14일 공시를 통해 2026년 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800억 원, EBITDA 409억 원, 순이익 38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2026년 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2억 원 증가한 3,800억 원을 기록했다.
반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손실 폭이 약 163억 원 축소된 189억 원으로 집계되며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해졌다.
이는 미국 메리디안 바이오사이언스(Meridian Bioscience)의 비현금성 무형자산상각비가 반영된 것으로, 이를 제외한 조정 기준 영업이익은 흑자를 기록해 본업의 이익 창출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순이익 흑자를 이어가며 반기순이익 386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지속적인 차입금 감축으로 재무 구조 개선에 속도를 냈다.
본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1,526억 원을 기록했으며, 원가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 기반을 강화하는 등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
제품별로는 비코로나 제품 판매가 확대되며 성장 동력이 다변화됐다.
현장분자진단 플랫폼 ‘스탠다드 엠텐(STANDARD M10, 이하 M10)’은 별도 기준 2분기 108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상반기 전체 매출액 22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7% 증가한 규모로, 2개 분기 연속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주요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해외법인은 말라리아·성매개 감염·만성질환 중심의 비코로나 제품 판매 확대와 WHO 및 정부 조달 물량 증가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
인도 법인은 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459억 원을 기록했으며, 인도네시아 생산과 판매 법인 역시 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79%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성장은 물론 2분기 연속 순이익 흑자를 지속하며 재무구조도 안정화되는 등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본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과 수익 창출을 이어가는 한편,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