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임원진, 자사주 2만여주 매입…"책임경영"

입력 2026-08-14 10:02
임원 12명 4억6,483만원 장내 매수 "중장기 성장·기업가치 제고 의지"


카카오뱅크 임원진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실천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임원 12명이 지난 6월부터 8월 12일까지 카카오뱅크 주식 총 2만1,1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매입 금액은 4억6,483만원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임원진의 신뢰가 담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지난 6월 마스턴캐피탈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며 비은행 여신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고, 인도네시아 슈퍼뱅크, 태국 가상은행, 몽골 MCS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사업도 넓히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 자산 100조원, 2030년 ROE 15% 달성을 목표로 여신, 수수료·플랫폼, 자금운용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이자와 비이자수익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