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기술 기업 브릴스가 다음달 코스닥 상장에 도전합니다.
브릴스의 핵심 기술은 복잡한 로봇 기술을 '레고 블럭' 처럼 조립해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로봇 모듈화 플랫폼' 입니다.
모듈을 바탕으로 로봇을 제작하면 고객사마다 새로운 설계를 도입할 필요가 없어 생산의 속도와 비용을 효율화 할 수 있습니다.
모듈화 기술이 대표적으로 적용된 제품으로는 브릴스와 현대중공업이 1년 반동안 함께 개발한 LNG 선박 코팅 로봇 등이 있습니다.
현재 주력 분야는 자동차 공정 로봇이지만, 향후 의료기기와 물류 등의 영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전진 / 브릴스 대표이사: 자동차 쪽은 매출 이익이 거의 한 30% 이상 육박합니다. 이런 이익을 바탕으로 해서 다른 산업에 우리가 기술 개발 투자를 하고 있다 보시면...]
공모자금은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고도화에 사용됩니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 다가올 로봇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피지컬AI와 온디바이스 AI 기술 연구에 과감히 투자하겠습니다.]
브릴스는 지난해 매출 237억원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고, 올해 매출은 3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2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브릴스는 다음달 8일에서 9일 일반청약을 진행하며 공모가 희망 밴드는 16,500원에서 19,500원 입니다.
총 120만주를 공모해 198억원~234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대표주관사는 IBK투자증권입니다.
한국경제TV 김예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