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훈풍에 장 초반 1%대 강세

입력 2026-08-10 09:51


10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5분 기준 전날 대비 1.65% 상승한 6,362.06 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침 0.76% 오른 6306.33 포인트로 출발한 이후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56억원, 458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563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2.38%), SK하이닉스(+4.29%), SK스퀘어(+3.19%), 삼성전기(+5.32%)등은 상승중인 반면, LG에너지솔루션(-1.94%), 삼성바이오로직스(-0.32%), KB금융(-3.07%)등은 하락중이다.

현지시간 7일 미국 증시는 미국 7월 고용 둔화에 따른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전망 약화로 다우( +0.3%), S&P500(+0.6%), 나스닥(+1.3%), 필라델피아 반도체(+2.6%)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코스피 지수의 변수로 미국, 이란 협상 복귀, 국내외 주요 기업 실적을 꼽으며 "반도체주 투자심리 및 수급 변화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주가 회복에 나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아가 주간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6천~7천 포인트로 제시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날 대비 1.11% 오른 807.66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의 경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0억원, 19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917억원 순매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