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노동조합 조합원의 투표 절차를 거쳐 2026년 임금협약이 최종 타결됐다고 7일 밝혔다.
연봉 총액 인상률은 재원 기준 6.3%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특별격려금 300만 원이 지급된다.
카카오는 이번 교섭을 통해 마련된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구성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임금협약 타결로 창사 이래 첫 파업까지 이어진 노사 갈등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앞서 카카오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성과급을 포함한 보상 체계와 계열사의 고용 문제를 놓고 맞섰다.
카카오 노조는 교섭이 결렬되자 창사 이래 처음으로 두 차례 파업을 벌이며 회사와 갈등을 이어갔다.
계열사 노조도 성과급 문제에 더해 분사·매각 등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 불안 문제를 제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