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소녀들을 위해 달린다"…'제2회 화이트런' 기부 마라톤 개최

입력 2026-08-07 09:41
"소녀들을 위한 희망의 발걸음"…9월 12일 신정교 일대서 진행




'제2회 화이트런(WHITE RUN)'이 오는 9월 12일 서울 영등포구 신정교 및 인라인스케이트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일보와 주식회사 소풍이 공동 주최하고 소풍이 주관하는데 '소녀들을 위한 희망의 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된 기부 레이스다. 참가비의 일부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을 통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소녀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10㎞(오전 9시 출발)와 4.2㎞(오전 9시 20분 출발), 그리고 걷기(오전 9시 20분 출발) 등 총 세 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10㎞ 코스는 신정교에서 출발해 오목교와 양평교를 거쳐 양화교 인근에서 반환하며, 4.2㎞ 및 걷기 코스는 목동교에서 반환해 돌아오는 경로다.

참가비는 10㎞ 코스 5만원, 4.2㎞ 및 걷기 코스는 4만5천원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완주 메달이 제공된다. 10㎞와 4.2㎞ 남녀 부문별 1위부터 5위까지는 상장, 트로피, 부상이 수여되며, 자선 대회의 취지에 맞춰 시상금 대신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또한 10㎞ 코스 참가자의 기록 측정은 일회용 칩을 활용한 넷타임(NET-Time)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바일 기록증이 발급된다.

참가자 편의를 위해 탈의실과 물품보관소가 마련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급차와 의료 인력이 주로 및 골인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양규 청년일보 대표이사는 "취약계층 소녀들을 향한 사회적 관심과 온정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준비를 맡은 소풍의 최종화 대표이사도 "타인을 돕는다는 보람을 느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1986년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대회의 금메달 리스트인 임춘애 선수가 동참하는 한편 팬 사인회와 기념 촬영도 진행한다. 아울러 참가비 일부와 기부 물품인 생리대 15만장은 초록우산에 전부 기부하는 한편 썬크림과 치킨쿠폰 등 협찬 물품은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