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분기 영업익 5천203억원…전년비 0.2%↓

입력 2026-08-07 08:31


네이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 3,888억 원, 영업이익 5,203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2%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0.2% 감소했다.

네이버는 AI 인프라 투자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네이버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1조 9,022억 원을 기록했다.

광고 매출은 AI 기반 지면 최적화 및 타깃팅 고도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5% 성장했다. 서비스 매출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멤버십 등 커머스 생태계 성장이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했다.

파이낸셜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0% 늘어난 4,707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N페이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 및 외부 생태계 확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한 25조 2천억 원을 달성했다.

글로벌 도전 영역 매출은 1조 159억 원을 나타내며 전년 동기 대비 24.4% 성장했다. 왈라팝, 포시마크, 소다 등의 C2C 사업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4.9%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한편, 네이버가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AI 팩토리 사업 관련 매출은 내년 상반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글로벌 대형 고객사를 비롯해, 엔비디아의 생태계와 당사가 보유한 기업·공공 고객 기반을 통해 초기 가동 용량에 대한 고객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며 "조기에 의미 있는 매출과 이익 성과를 만들어내며, 글로벌 AI 컴퓨팅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