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2분기 시장 전망치 이하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6일 장 초반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백화점은 5.09% 내린 10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현대백화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줄어든 7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인 864억원 보다 적었다.
이에 DB·한국투자·IBK·키움·NH투자·한화·삼성증권 등 증권사들이 이날 현대백화점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하단은 DB증권의 16만원, 상단은 대신증권의 22만원이다.
이 여파로 2분기 실적이 아직 나오지 않은 나머지 대형 백화점 관련주도 덩달아 내리고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을 운영하는 신세계, 롯데쇼핑은 같은 시각 각각 3.60%, 1.84% 내리고 있다.
신세계는 '5·18 탱크데이' 마케팅 관련 전날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