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5일 해수부 청사에서 지방정부, 관계기관과 함께 고수온에 따른 어업재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고수온 비상대책본부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수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3일 기준, 고수온 경보(28℃ 이상 3일 지속) 발효 해역이 6개에서 13개로 증가했다.
황 장관은 고수온 비상대책본부장으로서 기관별 대응 현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회의에서 황 장관은 △고수온 대응장비(액화산소 공급장치, 차광막 등) 총력 가동 △고수온 취약 품종의 소비촉진 행사 연계 조기출하 △긴급방류 선제적 이행 △폭염 속 어업인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관리 철저 등을 당부했다.
황 장관은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는 어업인의 생계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 밥상 물가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며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으로 총력을 다해 어업인 피해를 막아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