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이 올해 2분기 매출 4,145억 원, 영업이익 1,052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8%, 42.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5%를 기록했다.
자동차와 산업용 전력반도체를 중심으로 고부가 제품 수요가 늘어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등 신성장 응용 분야에서도 반도체 물량이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향상됐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신성장 응용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 확대를 가속함으로써 수익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생산능력(캐파) 확장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고객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B하이텍은 고전압 복합전압소자(BCD) 공정을 기반으로 전력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실리콘카바이드(SiC)·질화갈륨(GaN) 등 차세대 공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등 신규 고성장 분야에서의 경쟁력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