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또 암살 시도?...트럼프 온다는데 총 들고 '기웃'

입력 2026-08-05 09: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 예정인 캘리포니아주의 골프장에서 총기를 소지한 채 기웃거리던 남성이 발견돼 체포됐다.

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실이 지난 2일 LA 남부에 위치한 랜초 팔로스 베르데스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 LA' 내부에서 남성 한 명을 총기 은닉과 금지 탄약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고 AP통신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남성은 인근 다우니에 사는 38세 저닌 존 타엘레로 확인됐다. 그는 골프 클럽을 배회하며 보안 상황을 살피듯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체포 당시 실탄이 든 실탄이 든 16발짜리 탄창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주차장에 세워진 남성의 차량에서 장전된 권총과 추가 탄약이 발견됐다. 자택에서는 AR 소총과 45구경 권총, 방탄복, 대량의 권총 탄약 등이 나왔다.

뿐만 아니라 당국은 무선 신호 장치 2개와 범죄 정황이 의심되는 문구가 적힌 공책 여러 권을 확보했다.

한편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장 방문은 예정대로 이뤄진다. 그는 이날 저녁 자신의 골프 클럽에서 공화당 모금 행사를 열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