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2분기 영업이익 6,758억원…'역대 최대'

입력 2026-08-04 16:53


삼성증권이 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증권은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4,882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1년 전보다 108.1% 폭증한 규모다.

2분기 영업이익은 6,758억원으로 같은 기간 119% 늘었다.

이로써 상반기 영업이익(1조2,853억원)은 1조원을 훌쩍 넘었고, 순이익(9,391억원)도 1조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고객 기반 확대와 금융상품 판매 수익 증가 등으로 WM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됐다.

리테일 고객자산은 직전 분기 대비 31.6% 증가한 652조4천억원을 기록했고, 고액자산가(HNW) 고객은 57만2천명으로 전 분기보다 27.5% 늘었다.

랩어카운트 순수수료는 495억원으로 같은 기간 52.1% 증가했고, 퇴직연금 예탁자산도 28조1천억원으로 20.7% 늘어나는 등 자산관리 사업 전반이 호조를 보였다.

아울러 IB부문 실적은 구조화금융 794억원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26.1% 늘어난 906억원을 기록했다. 채비, 져스텍 IPO(기업공개)와 휴젤 인수금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