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국내 보안 전문기업 '파고네트웍스' 인수

입력 2026-08-04 09:37


LG유플러스가 국내 보안 전문기업 '파고네트웍스'를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파고네트웍스는 보안 환경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위협을 탐지·분석하고 대응하는 '운영형 보안 서비스(MDR)'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국내 금융·제조·IT 등의 산업군에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파고네트웍스의 MDR 역량을 활용해 전사의 탐지·분석·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보안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대응 역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 대상 보안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기업 대상으로 보안관제와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통합 인증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보안 솔루션 사업을 진행해 왔다.

LG유플러스는 "MDR 역량이 더해지면서 기업의 보안 구축부터 운영, 위협 대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보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인수는 LG유플러스가 추진 중인 보안 중심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첫 행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보안·품질·안전을 전사의 3대 기본기로 제시하며 고객 신뢰 기반의 성장을 강조해 왔다.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인수는 기업 고객에게 보다 완성도 높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LG유플러스의 보안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