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코드, 폴리인스퍼레이션에 경영분석 AI 에이전트 구축

입력 2026-08-04 09:25
수정 2026-08-06 10:36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의 자회사 알파코드가 유·초등 영어교육 전문기업 폴리인스퍼레이션에 자연어 기반 경영분석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한 AI 플랫폼은 폴리인스퍼레이션 임직원들이 AI 대화창에 자연어로 질문을 입력하기만 하면 전국 78개 지점의 실시간 재학생 현황 등 주요 경영 데이터를 조회하고 보고서까지 즉시 생성해 주는 경영분석 에이전트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SQL로 데이터를 조회한 뒤 엑셀로 가공·분석해 보고서를 작성하기까지 통상 2~3일이 걸렸으나,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경영 데이터 추출 및 보고서 작성 소요 시간이 1분 안팎으로 크게 단축됐다.

폴리인스퍼레이션은 그동안 전국 지점의 학생 증감과 각종 운영 데이터 취합·분석 업무를 월간 단위로 수행해 왔으나,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필요한 정보가 있을 경우 언제든 대화창에 입력하는 것만으로 원하는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알파코드는 고객 현장에 상주하며 AI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하는 FDE(Forward Development Engineer) 방식을 적용했다.

알파코드 FDE는 폴리인스퍼레이션 실무자들과 현장에서 컨설팅을 병행하며 과제를 직접 발굴했고, 운영 지식·정책 문서 30건 이상을 새로 작성했다.

또한 알파코드는 동일한 지표를 지점마다 다르게 부르던 용어 400건 이상을을 표준화하는 방식으로 AI 에이전트용 사전을 구축해 조회 오류를 방지하고 질의 의도 파악의 정확도를 높였다.

폴리인스퍼레이션 이동훈 상무는 “현업 누구나 자연어만으로 데이터에 접근해 집계와 분석 결과를 곧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회사가 추진중인 AX의 실질적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사용자 요청을 에이전트가 엔드투엔드로 처리하는 프레임워크와 핵심 기반 기술을 확보한 만큼, 이를 토대로 전사 차원의 AX를 가속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알파코드 정하성 대표는 “AI의 가치는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측정 가능한 성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방식을 통해 다양한 산업의 문제를 AI로 풀어내고, 고객의 실질적인 AX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폴리인스퍼레이션은 영어교육 전문기업으로, 폴리(Poly) 어학원과 캔비(CANB) 어학원을 운영하며 25년 이상 국내 영어교육 시장을 선도해왔다. R&D 및 IT 역량을 바탕으로 AI 기반 스마트 러닝과 연령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검증된 교육 콘텐츠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영어교육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