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노원점, 리뉴얼 완료…4일 정식 오픈

입력 2026-08-04 09:36


롯데백화점은 노원점이 약 17개월간 진행한 전관 리뉴얼을 마치고 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개점 이후 최대 규모로, 전체 영업 면적의 약 80%인 1만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식품과 패션, 뷰티 등 핵심 상품군(MD)을 전면 개편하고, 고객 동선과 공간 구성도 새롭게 정비했다.

지하 1층에는 약 500평 규모의 프리미엄 푸드홀과 '디저트 피아자'를 조성했다. 푸드홀에는 전국 유명 맛집과 베이커리 등 25개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모두 신규 브랜드로 구성했다.

노원점은 지난해 11월 K패션 전문관을 시작으로 스포츠 메가숍과 뷰티·주얼리 전문관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프리미엄 식료품점 '레피세리'와 주류 특화 공간 '엘비노(L.VINO)'를 도입했으며, 롱샴과 비비안웨스트우드를 동북권 최초로 입점시키는 등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추진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노원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신규 고객은 5만명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2030 연령대 고객 매출은 25% 이상 증가했으며, K패션 전문관 매출은 35% 이상, 뷰티 전문관 향수 매출은 90% 이상 각각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6일까지 식품 구매 고객 대상 사은행사와 고객 참여형 이벤트, 문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