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던 치매 시어머니 살해한 60대女 검거

입력 2026-08-04 08:08


함께 사는 시어머니를 살해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가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성남시 중원구 소재 빌라에서 시어머니인 8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발생 수 시간 후 오후 8시 30분께 같은 건물에 사는 다른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정신질환을 앓던 A씨가 치매 환자인 B씨와 오래 전부터 한집에 살며 갈등을 빚다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두 사람의 관계가 고부간인 것으로 드러나 혐의를 존속살인으로 변경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