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분기 영업익 2,618억 원...전년 동기 대비 20.7%↑

입력 2026-07-31 14:17


현대건설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 8,423억 원, 영업이익은 2,618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7조 7,207억 원 대비 11.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2,170억 원에 비해 2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3.8%로 지난해 2분기 2.8%보다 1.0%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5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현대건설의 2분기 신규 수주액은 18조 8,60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8.2% 늘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은 13조 1,2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4,427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주택 부문의 원가율 개선과 적정 수익 중심 프로젝트의 비중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이 회복세에 접어들었으며 연간 목표의 55.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22조 8,23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4% 증가했다. 미국 전기로 제철소와 복정역세권 복합개발 사업 등 그룹 시너지 기반 프로젝트와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수주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대형 원전과 SMR, 태양광을 비롯한 지속가능 에너지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공고히 하고, 데이터센터와 해상풍력 등 신성장 분야에서도 국내외 사업 기회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