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장애가정 대학·대학원생 장학금 전달

입력 2026-07-31 09:28


현대홈쇼핑이 올해부터 장애가정 장학 사업 대상을 기존 중·고등학생에서 대학·대학원생으로 확대한다.

31일 현대홈쇼핑은 장애인 가정 장학사업인 '하이(H!) 두드림투게더' 수혜 대상으로 새롭게 선발된 대학·대학원생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현대홈쇼핑 한광영 대표이사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나운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AI·법률·의료 등 미래 핵심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대학원생 8명이다. 현대홈쇼핑은 이들에게 1인당 200만원의 학업 장학금을 지원하며, 전달된 장학금은 전공 서적 구매, 자격증 취득, 강의 수강료 등 실질적인 진로 설계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하이(H!) 두드림투게더'는 그동안 중·고등학생의 기초 학습 지원에 집중해 왔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청소년기 이후 성인기 자립까지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급은 중·고교생 대상의 기초 학습 지원을 넘어 대학과 대학원 과정까지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완성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애가정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핵심 인재로 자립할 때까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