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역대 최대 분기 실적..."렉라자 유럽 상업화"

입력 2026-07-30 17:24


유한양행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렉라자의 유럽 상업화로 인해 라이선스 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130%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유한양행이 2분기 매출은 6,140억 원, 영업이익은 614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4%, 34.7% 증가했다.

실적 개선의 원인은 라이선스 수익 확대였다. 2분기 라이선스 수익은 589억 원으로 255억 원을 기록한 전년동기 대비 130.5% 늘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렉라자가 유럽에서 상업화된 것이 핵심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5월 얀센 바이오테크로부터 마일스톤 449억원을 수령했다.

의약품 사업 부문의 경우, 3,47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1,210억 원으로 5.4%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