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마약 취해 '비틀'…수원역 배회하던 20대女

입력 2026-07-30 10:17


마약을 투약한 채 대낮 수원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이상행동을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팔달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 20분께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로 수원역 앞 로데오거리를 배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A씨에 대해 마약 간이 검사를 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필로폰 투약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 당시 A씨가 소지하고 있던 마약류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가족에게 신병을 인계한 뒤 보호입원 조치했다. 이와 함께 필로폰 투약 경위와 추가 마약류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