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원이 처리한 자본시장 대금이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5경 3,129조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집계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대 수치이다.
자본시장 결제 대금이 급증한 원인으로는 증권시장 활성화와 단기사채 발행 증가가 꼽힌다.
올해 상반기 일평균 처리대금은 442조원으로, 전년 동기(382조원) 대비 약 15.7% 증가했다.
특히 증권 시장 거래 증가로 인해 매매결제대금 처리 규모는 4경 9,792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66% 증가했다.
장내주식결제대금과 주식기관결제대금 처리 규모는 각각 307.5%, 234.5% 증가했으며, 주요 대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장외Repo결제대금 처리 규모도 14.4% 증가했다. 채권기관결제대금 처리 규모는 23.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