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이 알룰로스 신제품 3종을 출시하고 대체당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메이플 시럽'·'바닐라 시럽' 시럽형 2종과 '설탕형 알룰로스' 1종 등 총 3종이다. 해당 제품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저(低)·무(無) 강조표시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부착하는 청정원 자체 엠블럼 '로우태그(LOWTAG)'이 적용됐다.
대상에 따르면, 알룰로스 시럽형 2종은 자체 생산한 알룰로스를 사용했으며, 기존 시럽 제품 대비 당류는 최대 96%, 칼로리는 최대 89% 낮췄다. 메이플 시럽에는 캐나다산 메이플 원료를, 바닐라 시럽에는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원료가 들어갔다. 또 효소 처리 기술을 적용해 대체당 특유의 쓴맛을 줄였다.
설탕형 알룰로스는 청정원이 특허 출원한 결정형 기술을 적용해 설탕과 유사한 형태의 입자를 구현한 제품이다. 기존 설탕과 비슷한 수준의 단맛을 내 동일한 양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당류는 0g, 열량은 0kcal이다.
대상은 당류 사업 부문에서 대체당 라인업을 강화하고 알룰로스를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관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4년 7월 출시한 맞춤형 알룰로스 '오리지널'과 '시럽용'은 약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대상 관계자는 "최근 대체당 시장은 당과 칼로리를 줄이는 것뿐 아니라 설탕과 유사한 맛과 사용성을 갖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알룰로스를 중심으로 대체당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