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양갱 부른 비비 맞아?…"보기 민망하다" 워터밤 무대 '선정성' 논란

입력 2026-07-27 10:59
수정 2026-07-27 11:36


가수 비비가 '워터밤 서울 2026' 무대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를 두고 27일 온라인상에서 선정성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연 영상이 공개되면서 연출 수위를 둘러싼 누리꾼들의 의견도 엇갈렸다.

비비는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행사 무대에 올랐다.

이날 비비는 흰색 점프수트를 입고 공연을 이어갔다. 논란이 된 장면은 곡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나왔다.

비비는 무릎을 꿇은 채 물에 젖은 점프수트의 지퍼를 내려 안에 착용한 비키니 상의를 드러내는 동작을 선보였다.

이어 상의를 벗은 남성 댄서들에게 둘러싸인 상태에서 무릎을 꿇고 마이크를 건네받는 장면을 연출했다.



해당 공연 영상이 워터밤 공식 SNS 채널에 게재된 뒤 온라인에서는 연출의 선정성을 놓고 논쟁이 이어졌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동작이 지나치게 노골적이다", "선정성이 과하고 보기 민망할 정도다", "스트립쇼를 연상할 만큼 동작이 지나치게 직관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성인 전용 행사라는 점은 이해하지만 이를 SNS로 홍보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며 미성년자에게 영상이 노출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19세 이상 관람가 행사에 어울리는 당당한 연출이다", "워터밤이라는 행사 성격에 부합하는 퍼포먼스"라며 비비의 무대를 응원했다.

(사진 = 유튜브 '비비', 워터밤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