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합류 행복하다"…'아우파' 외친 이강인

입력 2026-07-26 09:5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새로 둥지를 튼 이강인이 스페인어로 팬들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이강인은 26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는 "빅클럽에 합류하게 돼 매우 행복하다. 빨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모험을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며 '아우파 아틀레티'(AUPA ATLETI)를 외치며 인사를 마쳤다. '아우파'는 바스크어에서 유래한 말로 '힘내라, 화이팅, 가자' 등 친근한 응원 구호로 쓰인다.

이강인의 스페인 인연은 10살 무렵 시작됐다. 그는 2011년 7월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하며 스페인 생활을 시작했고, 2019년 1월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고 라리가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23년 7월 프랑스 리그1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며 스페인을 떠났다가, 지난 2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면서 3년 만에 라리가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