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상반기 순이익 11.9% 증가…"상품 경쟁력 강화"

입력 2026-07-24 09:52
순이익 1,852억 원…카드수익·이자수익 '견조한 성장'


현대카드가 회원 수 확대와 신용판매 성장세에 힘입어 10% 넘게 순이익을 끌어 올렸다.

현대카드는 23일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증가한 1,852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영업수익은 2조 3,372억 원, 영업이익은 2,495억 원으로 각각 10.0%, 16.3%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카드수익은 9,1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이자수익 역시 3.2% 늘어난 8,524억 원을 기록했다.

기타수익은 5,648억 원으로 28.8% 급증했다.

6월 말 기준 본인회원 수는 1,277.8만 명으로 약 2.2%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 신용판매 취급액은 90조 6,894억 원으로 4.6%가량의 성장세를 보였고, 대환대출을 제외한 연체율은 0.74%로 1년 전과 비교해 0.10%포인트 떨어졌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하면서 4년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알파벳카드, 디 오렌지 등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 경쟁력 강화로 회원수가 증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