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2조원 사들여…코스피 7천선 다시 넘었다

입력 2026-07-23 16:48


코스피가 4%대 상승해 7천선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2조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0% 상승한 7,096.89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 1,351원, 1,01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개인은 2조 2,107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 상승이 부각됐다. 삼성전자는 3.65% 오른 27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 역시 4.86% 오른 191만 9천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22% 오른 790.28에 마감했다. 제약·바이오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오후 2시 27분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30억원, 60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985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제약·바이오주인 알테오젠(+14.37%), 에이비엘바이오(+7.06%), 삼천당제약(+8.7%), 리가켐바이오(+8.31%)의 주가 상승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