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국내 최대급 블록체인 컨퍼런스
'2026 디지털 에셋 코리아 서밋(2026 Digital Asset Korea Summit)'이
오는 7월 25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투데이와 유스메타가 공동 주최하며
트레이더, 개발자, 투자자, 정책·법률 전문가 등 1,500명 이상의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네트워킹의 장이 될 전망이다.
가상자산법 시행과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 등 규제 환경이 급변하는 시점에 열리는 만큼,
정책의 흐름을 읽고 다가올 강세장에 대비하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행사는 김형주 전)국회의원과 민병덕 국회의원의 축사(영상)로 막을 올린다.
민병덕 의원은 국회에서 디지털자산 관련 입법을 주도해온 인물로,
가상자산 규제와 제도화 방향에 대한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지는 오프닝 세션에서는 정주필 블록체인투데이 대표이사가 무대에 올라 행사의 비전을 공유한다.
첫 메인 세션은 박성준 동국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이 맡는다.
박 센터장은 '디지털자산 시대의 미래,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는 관점과 핵심 역량'을 주제로,
블록체인 산업의 대전환기에 개인과 기업이 갖춰야 할 전략적 안목을 제시한다.
학계의 시각에서 Web3와 디지털 금융의 구조적 변화를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세션의 하이라이트는 리플(XRP) 전문가로 잘 알려진 문창훈 '리플빅뱅' 작가의 강연이다.
문 작가는 '차세대 금융과 XRP의 유틸리티'를 주제로 리플의 국제송금 네트워크, 기관 채택 현황,
그리고 XRP가 차세대 금융 인프라에서 담당할 역할을 심층 분석한다.
XRP 투자자와 리플 커뮤니티의 참여 열기가 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세션이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실전 투자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구본욱 전문 트레이더는 '개미가 세력이 될 수 있다면? 실전! 10분 수익 챌린지'를 주제로
개인 투자자가 시장에서 살아남는 실전 트레이딩 전략을 공개한다.
이론이 아닌 실전 중심의 강연으로, 코인 투자 실력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참가자들에게 가장 실용적인 세션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세션도 눈길을 끈다. 스티브 영 킴 바이낸스 APAC 사업개발 이사는 '전통금융과 신기술금융의 교차로에서'를 주제로,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시각에서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의 융합 트렌드를 조망한다.
기관투자자의 시장 진입, 토큰화 자산의 확산 등 글로벌 크립토 시장의 최전선 이야기를 국내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이 밖에도 특별세션으로 비전체인이 무대에 오르며, 부스 키노트를 통해 탈중화 트레이딩 플랫폼 불비트(Bullbit),
하드월렛 디센트로 유명한 아이오트러스트, 탈중앙화 파생상품 프로토콜 배리에이셔널(Variational), 펀스톡(FUNS TALK) 등
국내외 유망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자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강연장 밖 부스존에서는 각 프로젝트 부스를 자유롭게 오가며 현장 활동 중인 투자자, 빌더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서밋의 차별점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째, 국내외 가상자산 규제와 정책 동향을 전문가에게 직접 듣고 실무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다.
둘째, 1,500명 이상의 크립토 커뮤니티와 생생한 시장 정보를 교류하며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셋째, 강연장과 프로젝트 부스를 오가며 다양한 이벤트와 투자기회를 발굴할 수 있다는 점이다.
행사에는 프리미엄 스폰서로 불비트, 배리에이셔널, 펀스톡이 참여하며, 아이오트러스트, 숏챌, 비전체인이 스폰서로 함께한다.
행사 파트너로는 타이거리서치, 블록미디어가 참여해 행사 소식을 전한다.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00% 사전 등록제로 운영돼 당일 현장 구매는 불가능하다.
행사장인 코엑스 오디토리움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5번, 6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이며,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돼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기관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고, 국내에서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STO, RWA 토큰화 등
디지털 금융 혁신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서밋은, 2026년 하반기 가상자산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업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