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무설계협회, 제94회 AFPK 시험 접수…비전 2035도 공개

입력 2026-07-21 10:00
한국재무설계협회, 제94회 AFPK 자격시험 5개 도시에서 실시 전자기기 반입 금지 등 시험 규정 엄수 강조 브랜드 리뉴얼, 새 미션·비전·로고 공개
사단법인 한국재무설계협회(회장 최문희)가 제94회 AFPK(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 자격시험을 오는 8월 22일 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원서 접수는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협회는 시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사실 내 전자·통신기기 반입 금지 규정을 다시 한번 안내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스마트 안경(AI 글래스)을 비롯한 모든 전자·통신기기는 시험장 내 착용과 소지가 금지되며, 위반 시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다.

특히 고의성이 인정되는 부정행위는 시험 무효는 물론 민·형사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협회는 응시생들에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시험 규정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협회는 최근 법인명 변경을 계기로 브랜드 리뉴얼을 완료하고 새로운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를 발표했다.



이번 리뉴얼은 협회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재무설계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회는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학계, 금융기관, 지정교육기관, 언론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새 미션을 '한국형 재무설계로 모두가 든든한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로 정했다.

비전 2035는 '재무설계가 모든 국민의 일상이 되는 나라를 만듭니다'이며, 핵심가치는 전문성·윤리·책임감·신뢰·한국형 표준 등 5가지로 구성했다.

새 슬로건은 '세상을 향한 한국형 재무설계 플랫폼(K-FP Platform for the World)'이다. 협회는 여기서 '플랫폼'은 단순한 디지털 서비스가 아니라 한국형 재무설계가 확산되는 기반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새로운 로고와 디자인 시스템도 공개했다.

새 디자인은 재무설계의 전문성과 사용자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재무설계가 더 많은 국민의 일상으로 확산되는 방향성을 담았다.

협회 관계자는 "브랜드 리뉴얼을 계기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재무설계 문화를 확산하고, AFPK 자격시험을 통해 전문성과 윤리성을 갖춘 재무설계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