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초등학생들을 태운 스쿨버스가 뒤집혀 21명이 목숨을 잃었다.
17일(현시간) 우간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수도 캄팔라 북동쪽에 있는 시피 폭포로 현장학습을 다녀오던 스쿨버스가 운행 중 도로를 벗어나 바위에 부딪힌 뒤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학생 20명과 성인 1명이 숨졌고, 여러 명이 다쳐 인근 의료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이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차량 천장이 완전히 뜯겨나가 좌석이 그대로 드러난 모습이 담겼다.
우간다에서는 차량 관리 부실과 과속, 열악한 도로 사정 등이 겹치며 대형 인명피해를 부르는 교통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도 버스 등 자동차 4대가 뒤엉키는 사고로 최소 46명이 숨졌다.
(사진=우간다 경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