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강장 사고 미연에 막은 서울교통공사 직원 국민포장

입력 2026-07-13 13:06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박종권 신호2사업소 과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종권 과장은 승객이 양쪽으로 승·하차하는 중선 회차역에서 승차 반대 방향 승강장안전문이 열린 상태에서도 열차 출발이 가능했던 기존 시스템의 위험 요소를 개선했다.

승강장안전문이 하나라도 열려 있으면 열차가 출발하지 않도록 제한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시민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신호2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약 26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박종권 과장은 "현장의 문제를 지나치지 않는 작은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이 뜻깊은 결실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도 운영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적극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기병 기술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의 작은 문제도 놓치지 않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민한 직원들의 적극행정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현장 개선과 기술 혁신을 통해 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지하철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