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터널 달리던 차량 5대 '쾅쾅쾅'…1명 심정지·8명 경상

입력 2026-07-11 18:17


주말 경기 하남시 터널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6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에 빠지고 8명이 다쳤다.

11일 오후 2시 20분께 경기 하남시 세종포천고속도로 포천 방향 고덕터널에서 승용차 2대와 SUV 2대, 승합차 1대 등 5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K5 승용차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나머지 사고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 8명은 경상을 입고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1차로를 달리던 트라제 승용차가 앞서가던 K5 승용차의 뒷부분을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이 충격으로 앞뒤에서 주행하던 다른 차량들이 연달아 부딪히면서 다중추돌로 번졌다.

현장 수습을 위해 사고 지점 일대 1~2차로가 한때 통제됐다가 현재는 모두 풀린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