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평택 고덕 A-72블록과 A-73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 인접한 입지적 강점과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4,382억 원 규모로, 금호건설이 51%의 지분으로 사업을 주관하며 이수건설과 쌍용건설, 우미개발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단지에는 금호건설의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적용한다.
사업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72블록, A-73블록 일대에 20층 높이의 주거 단지 17개 동을 1,295 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두 단지 모두 오는 12월 착공해 2029년 7월 준공 예정이다.
단지는 채광 효율을 높이기 위해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원격으로 집안 온도와 조명 등을 조절하는 스마트 IoT 주거 플랫폼 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 내부에는 라운지와 학습 공간, 다목적 체육관 등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직주근접을 비롯한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가 위치한 고덕국제신도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KG모빌리티, 송탄일반산업단지, 어연한산일반산업단지,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아테라만의 고유한 브랜드 철학을 담아 교육, 문화, 건강이 공존하는 복합 라이프 플랫폼 단지를 제안했다”며 “그동안 민간참여 공공주택 분야에서 쌓아온 시공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