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62% 상승한 7,291.91에 장을 마감했다.
9일 전 거래일 대비 3.31%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이후 등락을 반복하며 장중 7,1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반도체 중심 매수세에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17억원, 1조 1,72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들은 1조 2,701억원을 순매도하며 물량을 정리했다.
특히 내일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둔 SK하이닉스의 상승세가 시장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5.3% 상승한 218만 6천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삼성전자는 0.18% 상승하는것에 그쳐 27만 8천원에 마감했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니스는 나스닥 상장으로 마이크론 등 경쟁사 대비 받고 있던 밸류에이션 저평가를 빠르게 해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9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15% 오른 794.00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9억원, 3,073억원 순매수 했고, 개인은 3,205억원 순매더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11.5%), 심텍(+12.72%), 파두(+10.97%)가 크게 상승했다.
국내 증시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문구류(+24.69%), 카드(+5.83%), 통신서비스(+4.7%)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