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역·신림역·보라매역' 인근 침수주의보 발령

입력 2026-07-09 15:07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도림천 신대방역, 신림역, 보라매역 인근(관악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의 하천 및 하수도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9일 오후 12시 40분에 '침수주의보'를 발령했다.

2024년 3월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 방지 대책법' 시행이후 첫 침수주의보 발령이다.

기후부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들 지역 하수도·하천의 실시간 수위와 기상청의 관측 및 예측강우를 분석한 결과, 노면수위가 침수 기준인 15㎝에 가까워지거나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침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침수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주민들은 대국민 안전안내문자의 '내 위치 기반 침수우려지역'을 확인하고 침수피해에 대비해 사전에 물막이판 설치를 준비하거나 저지대 및 지하공간 접근을 자제하는 등 유의해야 한다.

해당 지방정부·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은 침수 발생에 대비해 예찰을 강화하고 방재시설의 즉시 가동을 준비하는 등 관련 지침서에 따른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김구범 한강홍수통제소장은 "도시침수예보 체계가 본격 가동된 후 첫 침수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관계부처 및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